선거관리위원회 화단에 붉은 천과 '부정 중앙 선관위'라고 적힌 물체를 파묻은 무리가 모두 외국인으로 특정됐으며 이미 출국한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관악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등의 혐의로 입건한 남성 1명과 여성 4명이 모두 외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고 당시 이미 출국한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의 소재를 파악한 경찰은 출석 요구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지난 15일 아침 7시 15분쯤 선관위 관악청사 화단에 영어로 '빅토리, 승리'라고 적힌 붉은색 천과 '부정 중앙 선관위'라고 써 있는 하얀색 플라스틱을 묻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선관위는 당시 이들이 미국에서 왔고 주변을 둘러봤을 뿐이라며 구체적인 설명을 거부해 퇴거 조치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기 수원에 있는 선거연수원에서는 지난 7일 밤 10시 45분쯤 여성 2명이 정문 바리케이드와 차량 차단기, 안내판 등에 전단 20여 장을 붙이고 빠져나가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30대 여성 2명을 특정해 입건했다며 조만간 불러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이 붙인 전단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를 비방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현정 (leehj031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911531457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